[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위라클' 송지은이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8일 공개된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 부부의 데이트가 특별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함께 문래동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 중 박위는 송지은에게 "신혼 20일 차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안정적이고, 재밌고 진짜 심심할 틈이 없다. 삶에 활력이 돈다. 퇴근하고도 계속 같이 있고, 아침에도 같이 눈뜨지 않냐. 그게 안정감이 엄청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위는 "(송)지은이가 맨날 우리가 '짝꿍, 짝꿍'이 되었다고 하지 않았냐. 짝꿍이 되었다는 게 좋다. 이제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짝꿍이 되었다"라고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며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송지은은 "난 결혼식 끝난 후부터 해방감이 있었다. 사람을 초대해서 모신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부담감이 있더라. 감사하잖아. 그래서 잘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천 명의 사람들한테 반갑게 인사하고 말 한마디 더 하고 싶고 마음이 그랬던 것 같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을 떠올렸다.
또 결혼식 순간을 인생에서의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꼽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 나한테 '너는 살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그 기억이 명확하게 남을 만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 언제인지 답이 바로바로 안 나왔다. 그런데 단언컨대 결혼식 당일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이게 진짜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는 가장 기쁜 순간이란 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해 박위의 감동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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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개된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 부부의 데이트가 특별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함께 문래동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트 장소로 이동 중 박위는 송지은에게 "신혼 20일 차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안정적이고, 재밌고 진짜 심심할 틈이 없다. 삶에 활력이 돈다. 퇴근하고도 계속 같이 있고, 아침에도 같이 눈뜨지 않냐. 그게 안정감이 엄청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위는 "(송)지은이가 맨날 우리가 '짝꿍, 짝꿍'이 되었다고 하지 않았냐. 짝꿍이 되었다는 게 좋다. 이제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짝꿍이 되었다"라고 했다.
또 결혼식 순간을 인생에서의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꼽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 나한테 '너는 살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 언제냐고 물어보면 그 기억이 명확하게 남을 만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 언제인지 답이 바로바로 안 나왔다. 그런데 단언컨대 결혼식 당일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이게 진짜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는 가장 기쁜 순간이란 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해 박위의 감동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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