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열혈사제2' 방송화면 캡쳐

'열혈사제 2' 김남길이 스님으로 돌아왔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화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승려복을 입고 절에 럭셔리 시티뷰 타운하우스를 지으려고 하는 신호동(나선욱 분)을 제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해일은 스님들을 위협하는 신호동 앞에 목탁을 치며 엄중히 등장해 "목숨이 끝나면 반드시 지옥에 떨어지게 되느니..."라고 나타났다.

이어 그는 "부처님도 계시니까 내가 자비를 베풀어 줄게. 이 절 안 괴롭히고 착하게 산다고 약속하면 오늘 일 없던 걸로 해줄게"라고 경고했지만 신호동은 이를 가볍게 무시했다.

그러자 김해일은 자신에게 덤비는 깡패 무리를 하나씩 처단해나갔다. 그러던 중 쓰고 있던 모자와 승려복이 벗겨지며 자신이 신부란 사실이 드러나자 신호동은 "신부가 사람 패도 되냐"라고 따졌고, 김해일은 "하느님, 부처님이 너 때리래"라며 신호동 역시 단번에 제압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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