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다름아닌 자신의 생일을 공개, 이를 챙겨준 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9일 새벽, 남보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스토리로 올린 남보라는 지인에게 받은 케이크를 인증, 사진 속 케이크엔 '보라님,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적혀있다. 이에 남보라도 "매번 생일 챙겨주는 모임, 감사하다"라며 감동, 고마운 마음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도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보내는 남보라 생일을 축하하며 축복의 목소리를 더욱 두배로 높이고 있다.
앞서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예비신랑의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결혼발표를 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그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솔직히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루 종일 전화오고 문자오고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뭔지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이 분위기를 몰아 지난 3일에는 배우 문지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남보라 예랑 최초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특히 외모에 대해 “외모는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약간 손흥민 선수 조금 닮았다. 웃을 때 귀엽다”며 예비신랑을 언급하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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