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인 방송인 박지윤과의 이혼 전쟁 속 평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자택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졌다.
최동석은 9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란 글과 함께 소파 위 빨간 쿠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자녀들과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최동석은 "아이들과 넷플릭스 보면서 아이스크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넷플릭스 로고가 적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최동석과 두 사람의 발이 담겼다.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한 후, 최동석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차례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 7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털어놓으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박지윤의 시작으로 최동석까지 쌍방 상간 소송에 나섰고, 이들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었다.
해당 녹취록에는 최동석의 의처증 의혹, 부부 간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어 충격을 안겼고, 해당 녹취록의 여파로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논란이 이어졌지만 최동석은 SNS에 이에 대한 언급 일절 없이 일상에 충실, 소소한 부분들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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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동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