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전 야구 선수 문경찬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소영은 11일 자신의 SNS에 “꺄오 지난주에 따끈따끈하게 찍은 웨딩촬영 완성본이 나왔지 뭐예요.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당 모두 감사드려요. 이제 얼른 모바일 만들어서 한분 한분 연락 드리겠습니당 얏호 알라뷰”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소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서 문경찬의 어깨에 기대어 있다. 드레스와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미녀 개그우먼과 야구 선수 출신 미남의 만남이 눈부시다.
특히 동료 코미디언들과 함께 찍은 단체 화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이수지, 김승혜, 류근지, 오나미, 김민경, 정태호, 허민, 정경미 등 선후배 동기들은 한자리에 모여 예비 신부 박소영을 격하게 축하해 주고 있다.
앞서 박소영은 OSEN과의 통화에서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 친구는 부산에 있었다. 은퇴하고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 만나고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내 이상형인 것 같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더 바.
마침내 이들은 12월 22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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