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연휘선 기자] 기흉 수술로 인해 입원한 홍진호가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홍진호는 오는 12일 오후 예정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5일 개인 SNS를 통해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진단 결과 기흉이었다고 밝혀 우려를 자아냈다. 다행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나 아직까지 입원 중인 관계로 행사 참석은 어렵다는 전언이다.
'피의 게임'은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이다.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시작해 시즌3까지 호평 속에 제작됐다. 특히 '피의 게임3'는 과거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각종 서바이벌 예능에서 호각을 겨룬 홍진호와 장동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진호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입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피의 게임 시즌3'는 오는 15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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