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윤 기자] '돌싱글즈6'에서 현실 커플이된 방글과 시영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돌싱들의 후일담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최종 선택 한달 후, 문방글과 염시영 커플의 제주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제주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염시영은 공항에서 만난 문방글을 떠올리며 “그때 사실 많이 설렜어서, 달려가서 안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문방글은 “워낙 잘생기기도 했지만, 공항 1등이었다”라며 “상대방이 나한테 방글아라고 말한 것도 처음이어서 되게 떨린다”라고 말했다.
또 염시영은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했는데, 애교도 많은 것 같다”라며 “일어나자마자 보고 싶다고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방글은 “표현도 진짜 많이 해주시는데, 다정한 게 많아서 한 마디 한 마디가 녹는다”라며 “예쁘다는 말을 되게 많이 해 준다”
제작진이 “자주 만났냐”고 물어보자, 염시영은 “매일 같이 만났다. 신기하다고 생각했던게 원래 자주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마치 20대 초반때처럼 열정적으로 만났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돌싱글즈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