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급기야 주우재에게 고백(?) 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가 전파를 탔다.

'집보러 왔는 대호' 코너가 진행됐다. 김대호와 주우재가 함께 깊은 산속에 유럽 하우스로 향한 모습. INTP와 ISTP의 만남이었다. 김대호는 주우재에게 받은 옷을 입고 등장, "너무 좋다"고 했고 주우재는 뿌듯해했다. 

집을 구경하던 가운데, 주우재는 "내가 집 고르는 기준은 수납공간"이라며 "옷방 2개가 드레스룸이다, 
방3개면 1개는 안방"이라 말했다. 

이를 듣던 김대호는 "난 탁자 하나 있으면 옷방 필요없다, 나랑 정반대다" 놀라워했다.그러면서 김대호는 "난 그냥 옷 접어놓고 다시 펴입는다"고 했다.

주우재는 김대호의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쉽게 대답하지 못 했던 김대호는 "너 먼저 말해라"며 부끄러워한 모습.

주우재가 먼저 이상형에 대해  "난 감정에 취하거나 허무맹랑하지 않으면 된다"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난 화 빨리 풀리는 여자"라 대답했다.그러자 주우재는 " 내 이상형과 일맥상통하다"며깜짝, 김대호는 주우재에게 "너랑 나랑 사귀면 될텐데"라며 웃음짓게 했다. 주우재는 "왜 이렇게 남자들이랑 엮이냐"며 소스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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