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뉴스룸’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소설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등장했다.
이날 차인표 씨가 위로를 가장 많이 받는 존재로 아내 신애라를 언급했다. 그는 “저랑 같이 사람들이고 가깝게는 매일 아침 눈 뜨면 바라볼 수 있는 제 아내. 저만 보면 방긋방긋 아무일도 없이 웃어주는 제 아내다. 또 가족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오늘 만날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애라 씨가 차인표 씨가 글 쓰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먹여 살리겠다고 하는데”라는 물음에 차인표는 “택도 없는 소리다. 어딜..제가 먹여 살려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인표는 작가로서 글을 쓰는 동안 신애라가 숨은 조력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하다보면 뒤통수에서 누가 말을 건다. ‘하지마, 포기해, 해봤자 안 팔려, 또 폐간될 거야’ 하는데 포기 하지 않고 쓰게 해준 단 한 사람이 우리 아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