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서태지 명곡 재해석 영광..무대 찾아보며 많이 배워” [Oh!쎈 현장]
입력 : 2024.1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용산구, 지민경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을 재해석한 소감을 밝혔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싱글 ‘Last Bel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TWS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TWS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지훈은 “서태지와 아이들 선배님들 케이팝에 한획을 그은 선배님들이시고 부모님들도 아시는 노래여서 저도 알고 있는 곡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해서 즐겨듣는 곡이었는데 투어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곡과 닮은 점은 마지막이라 슬프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표현한 것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점은 사운드적으로는 투어스만의 매력이 담겼다고 생각해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진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이 노래를 알게 됐는데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놀랐다. 선배님이 엄청 잘해주셔서 우리 무대 준비하면서 선배님 무대 많이 찾아보면서 배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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