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이지안, 반말+흑화 논란 사과..“불편함 드려 죄송” [전문]
입력 : 2024.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돌싱글즈6’ 출연자 이지안이 방송 중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이지안은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돌싱글즈6’ 출연자 이지안입니다. 먼저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지안은 MBN ‘돌싱글즈6’ 녹화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출연자에 반말을 하거나, 자신과 러브라인을 그려가던 출연자에 흑화한 듯 짜증을 내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이지안은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았다”며 “저의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한다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다. 이외에도 시청에 불편을 드린 모습 모두 제 부족함 때문”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지안은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우리 멤버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해 주셔서 고맙다. 저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동생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이지안은 “여러분, 많이 모자란 저를 부디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지안은 ‘돌싱글즈6’에 출연해 창현과 커플이 됐으나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하 ‘돌싱글즈6’ 이지안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돌싱글즈6 출연자 이지안입니다.

먼저,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합니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습니다.

이외에도 시청에 불편을 드린 모습 모두 제 부족함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통해 우리 멤버 언니, 오빠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동생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모자란 저를 부디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28일

이지안 올림

/cykim@osen.co.kr

[사진]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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