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세윤, 평소 머리 안 굴리는데 여기선 엄청 굴려”(‘독박투어3’)
입력 : 2024.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독박투어3’ 장동민이 베트남 ‘분짜 맛집’에서 유세윤이 제안한 ‘독박 게임’에 급 경계 태세를 보인다.

30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5회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베트남 휴양지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무이네 사막’ 투어에 나선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장동민이 강력 추천한 ‘분짜 맛집’에서 바다 게 스프링롤과 떡갈비 등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 이후, 식사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한다. 그런데 유세윤은 “요즘 고기 먹을 때 많이 하는 게임~”이라며 “각자 얼음을 골라 불판 위에서 올린 뒤, 얼음이 가장 빨리 녹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는 거다”라고 제안한다. 신박한 게임에 모두가 호응하고, 직후 ‘독박즈’는 차례로 얼음을 고른다. 하지만 유세윤은 앞 다투어 큰 얼음을 고르려는 멤버들과 달리, 자신의 순서까지 양보해 의아함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장동민은 “세윤이가 평소에는 머리를 잘 안 굴리는데, 여기서는 엄청 굴린다”라고 견제하더니 유세윤의 전략을 간파해 ‘게임 지니어스’ 면모를 드러낸다. 과연 장동민의 견제에도 유세윤의 전략이 제대로 통할 수 있을 것인지, ‘독박 게임’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식사 후 대망의 ‘무이네 사막’으로 떠난다. 앞서 무이네 사막을 수차례 강력 추천했던 장동민은 버스에 오르기 전, “목적지까지 편하게 모시려고 미리 ‘슬리핑 버스’를 예약했다”고 해 ‘독박즈’를 설레게 한다. 실제로 ‘독박투어’ 사상 최초로 등장한 ‘슬리핑 버스’는 모든 좌석이 침대처럼 돼 있어, ‘독박즈’에게 꿀잠을 선사한다. 얼마 후, ‘무이네 사막’에 도착한 ‘독박즈’는 붉은 빛깔의 모래 언덕인 ‘레드 샌듄’의 절경에 넋을 잃고 감탄한다. 이때 김대희는 사막에 핀 잡초를 발견하자 급히 사진 촬영을 한다. “대단하다! 이런 곳에서 살아남다니, 난 이런 사진만 찍어”라며 감탄한 김대희는 “내가 찍은 다른 예술 사진들 볼래?”라며 갑자기 작품(?) 자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MZ 전도사’ 유세윤은 “우리네 아버지들 X톡 프사 같은데?”라고 반응해, 김대희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김대희의 예술혼을 불타오르게 만든 무이네 사막의 절경과, “이렇게 아름다운 사막에 ‘최다 독박자’의 머리만 빼고 다 묻어버리자”라고 극악의 벌칙을 정한 ‘독박즈’의 대환장 여행기는 30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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