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 선우가 감성 발라더로 변신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17일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우가 부른 ‘Beautiful’ 영상을 공개했다. ‘Beautiful’은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도깨비’의 OST다. 선우는 엔진(ENGENE.팬덤명)에게 계절에 잘 어울리는 곡을 선물하기 위해 이 노래를 선택했다.
영상은 선우가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뜨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곡의 짙은 감성을 보여주는가 하면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이 곡을 재해석해 서정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그는 화분에 물을 주고 노래 감상, 편지 쓰기 등의 장면을 통해 달콤한 비주얼을 자랑,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안겼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번 커버 영상에 선우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그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구성부터 공간, 분위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선우가 속한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미국 빌보드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1일 자)에 따르면 ‘ROMANCE : UNTOLD’가 ‘빌보드 200’ 173위에 랭크되며 통산 16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앨범은 또한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15위, 22위를 차지해 엔하이픈의 탄탄한 앨범 파워를 입증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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