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유나가 어머니를 위해 명품을 선물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최다니엘, 유나가 출연했다.
촬영 전 유나는 국밥을 먹으러 갔다. 유나는 “암뽕만 있으면 된다”라며 구수한 입맛을 자랑했다. 유나는 국물을 한술 뜬 후 “캬” 하는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어린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해온 유나. 대사는 어떻게 외웠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어머니는 “인형놀이하면서 외우기도 하고 그네 타다가도 외우고. 부담 갖지 않게 조금씩 했다”라고 답했다.
작품이 나오면 느낌이 어떻냐는 질문에 유나는 “처음엔 이상했다. 무섭기도 했고. 지금은 내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이 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유나는 어머니에게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목걸이를 선물해 줬다고. 어머니는 “유나가 준 목걸이랑 가방을 잃어버릴까 봐 못하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유나는 “아기 때부터 꼬깃꼬깃 모은 현금으로 사드렸다. 한 달에 용돈 3만 원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유나는 “혼자 버스를 타고 백화점에 가서 샀다. 엄마는 다른 것만 하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