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가수 이승철이 부산 콘서트 시작 2시간 전 긴급 취소 공지를 올렸다.
28일 이승철 소속사 LSC는 공식 계정을 통해 "12월 28일(토) 17시에 예정되었던 콘서트가 아티스트의 A형 독감 판정으로 인해
당초 이승철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부산 공연을 진행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을 불과 2시간 앞두고 갑작스러운 이승철의 독감 판정으로 긴급 취소를 결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취소된 공연은 일주일 뒤인 내년 1월 4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는 빠르게 회복하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 일정 변경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소속사 LSC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승철 소속사 LSC입니다.
12월 28일(토) 17시에 예정되었던 콘서트가
아티스트의 A형 독감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변경된 공연 일정
2024.12/28 (토) 17시
->2025.1/4 (토) 17시
일주일 후 재공연 예정
아티스트는 빠르게 회복하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 일정 변경에 대해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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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