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전' 채수빈, 유연석에 프러포즈 후 키스 ''사랑해, 홍희주''[순간포착]
입력 : 2024.12.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채수빈의 프러포즈에 답했다.

28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는 홍인아(한재이 분)로부터 결혼의 진실을 알게 된 홍희주(채수빈 분)가 백사언(유연석 분)에게 청혼했다.

홍인아는 “왜 잊고 있었지? 그 DNA 감정서, 누가 보낸지 모르겠다고 했잖아. 이제야 누군지 알 거 같아”라며 동생에게 진실을 알려주었다. 홍희주가 정략 결혼으로 형편 없는 남자에게 결혼하게 될 걸 안 백사언이 진실이 담긴 DNA 감정서를 홍인아에게 보냈던 것.

홍희주는 “훨씬 전이라는 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3년 전이라는 건 확실해. DNA 감정서 언니한테 보낸 거 당신이죠”라면서 “대타가 아니었어. 당신 아내는 처음부터 나였어”라고 말했다.

홍희주는 떨리는 눈으로 “이 모든 일이 끝나면,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물었고, 백사언은 “아니, 모든 일이 끝나고 난 후에 프러포즈는 내가 할 거야”라며 홍희주에게 키스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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