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도박' 슈, 노출 방송 접고 사업 시작 ''쉽지 않은 도전''
입력 : 2025.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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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의 슈가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슈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다"며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라고 밝혔다.

슈는 "그런 날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X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 그리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침내, 세계 최초로 마데카X의 원료가 되는 병풀 원액으로 만든 젤리 스틱을 만들게 됐다"며 "나로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내 아이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은 슈가 사회적 물의를 빚은 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갔다. 하지만 슈가 2022년 4월 인터넷 방송 BJ로 데뷔하며 바다와 갈등이 생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BJ 활동 당시 슈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바다는 슈에게 쓴소리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슈와의 손절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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