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즌3 촬영지는 아부다비..'지락실' 4인방, 중동에 떴다→내달 귀국 [종합]
입력 : 2025.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뿅뿅 지구오락실' SNS
/사진='뿅뿅 지구오락실' SNS
'뿅뿅 지구오락실' 4인방이 마침내 시즌3 촬영에 돌입했다. 새로운 촬영지는 아부다비로 결정됐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4인방인 코미디언 이은지,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 래퍼 이영지,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지난 19일 시즌3 촬영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2주 동안 시즌3 촬영을 진행한 뒤 내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PD 사단의 연출작으로, 지난 2022년 6월 첫 선을 보였다. 태국 방콕, 코사무이 등에서 진행된 시즌1은 지난해 9월 낮은 시청률과 달리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듬해 4월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작품 중 유일하게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뿅뿅 지구오락실' SNS
/사진='뿅뿅 지구오락실' SNS
같은해 5월 시즌2로 돌아온 '뿅뿅 지구오락실'은 핀란드 헬싱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연이어 촬영을 진행했다. 기대와 관심 속에 베일을 벗은 시즌2는 멤버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특유의 예능감에 힘입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률은 3~4%대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10~30대 여성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줬다.

2시즌 연속 흥행에 성공한 '뿅뿅 지구오락실'은 나영석 PD 사단의 대표 IP로 자리잡았다. 이에 지난해 5~6월 멤버들과 나영석 PD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선보였고, 올해 시즌3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멤버들과 나영석 PD는 오는 3월 초 아부다비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새로운 나라에서 펼쳐질 새 시즌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역대 시즌 가운데 처음으로 중동을 방문한 멤버들에게 어떤 색다른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시즌3 방송은 올 상반기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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