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형제상을 당했다.
김성규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22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오는 3월 6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인피니트는 현재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중인 가운데 이날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에 김성규는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가수 김성규 님 소속사 빌리언스입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22일) 오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빌리언스는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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