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파우(POW)가 글로벌 차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눈에 띄며, 지난 17일 발매한 싱글 ‘Gimme Love(김미 러브)’로 태국, 홍콩, 이탈리아에 이어 벨기에 음악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아시아 넘어 유럽 시장에서의 저력 입증
K-POP의 인기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에서도 확산되는 가운데,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벨기에 차트 진입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벨기에 차트 진입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유럽 내 팬덤 형성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지표"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싱글 ‘Gimme Love(김미 러브)’는 발매 직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반응을 얻으며 1위를 기록한 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홍콩과 유럽 각지의 플레이리스트에 올랐다. 이어 파우는 태국 K-POP 음악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앞서 파우는 데뷔곡 ‘Favorite(페이보릿)’을 비롯해 ‘Valentine(밸런타인)’, ‘Boyfriend(보이프렌드)’ 등 대다수 곡들이 태국, 미국, 홍콩, 튀르키예, 영국, 핀란드 캐나다 등 차트에서 선전한 바 있다.
◆ 전 세계를 사로잡은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
파우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들만의 독창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또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해외 음악 관계자들도 파우의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전망했다. 이를 반영하듯, ‘Gimme Love’는 현재 해외 차트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아시아 주요 국가뿐 아니라 유럽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 차세대 글로벌 K-POP 리더로 도약
파우는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SNS 라이브 방송, 팬미팅,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이 글로벌 팬덤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에는 팬들만을 위한 ‘라이브 스테이지’로 직접 만남은 물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과 실시간 소통을 했다.
특히, 다국적 팬층을 고려한 다양한 언어 지원과 현지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팬층을 구축하며 ‘차세대 글로벌 K-POP 리더’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파우는 오는 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팝 음악 페스티벌 ‘래빗 투 더 문 2025(RABBIT TO THE MOON 2025)’에 출연하며, 향후 다양한 신곡과 활동으로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파우의 글로벌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향후 신곡 발표와 함께 다양한 해외 활동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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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