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점심 책임져'' 고아성X신시아, 요리 실력에 '깜짝' (‘컨츄리쿡’) [순간포착]
입력 : 2025.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신시아와 고아성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변요한까지 완전체를 이룬 컨츄리즈가 강원도 정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시아와 고아성은 에드워드 리의 요리를 도우며 실력을 뽐냈다.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요리 사진들은 이들의 요리 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에드워드 리는 두 사람에게 언제부터 요리를 시작했냐고 물었고, 신시아는 “요리는 일상이었다. 놀이 같은 것이었다”며 “가족들과 같이 요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아성은 “언니가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데 주변에 있는 식당들 음식이 질린다고 해서 제가 점심을 만들어줬다. 그래서 맛보다 기능이 먼저였다. 언니의 점심을 책임졌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요리는 확실히 사랑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신시아와 고아성은 에드워드 리의 첫 요리에 대해 궁금해 했고, 에드워드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10~11살 때부터 하기 사직헸다. 잡지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용돈을 모아 식재료를 구입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 첫 요리는 오리였다. 보통 미국에서는 내장을 손질한 오리를 판다. 그런데 저는 차이나타운에서 오리를 샀는데 내장이 그대로 있었다. 결국 통으로 오리를 구웠다. 몰랐으니까. 가족들을 위해 오리를 자르는 순간 그게 다 튀어나왔다. 아무도 제 요리를 먹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컨츄리쿡’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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