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전임MC 이영지가 깜짝 출연했다.
14일, KBS 2TV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첫방송됐다
이날 ‘더 시즌즈’ 역대 최초의 ‘배우 MC’로 나선 박보검은 특별한 오프닝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란 제목으로 노래로 박보검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무대를 열었다.
박보검은 “KBS에서 2015년 MC 후 20년 만이 다시 MC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특히 박보검의 첫 녹화를 응원하기 위해 방청에 온 전임 MC 이영지가 놀러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방청석에서 스케치북에 응원의 글귀까지 적어온 이영지는 “박보검 파이팅”이라 외쳤고 박보검은 “진짜 감동이다, 영지씨 뒤를 이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역시 “파이팅”이라 외쳤다.
그러면서 정적이 있을 때도 “이렇게 정적이 있을 수 있는 거죠 영지씨?”라고 물었고 객석에 있던 이영지도 엄지를 세우며 응원했다.
첫 게스트로는 KBS 뮤직 토크쇼의 시작을 연 ‘노영심의 작은음악회’의 MC 노영심이 출격했다. 33년 전 무대에 섰던 노영심.진행을 잘하는 비법을 묻자 노영심은 박보검에게 “지금 충분히 잘해, 이 풋풋함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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