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홈쇼핑 등장..남편 옥바라지 속 방송 복귀 [스타이슈]
입력 : 2025.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성유리/사진=GS샵 유튜브 캡처
성유리/사진=GS샵 유튜브 캡처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방송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GS샵에서 진행되는 '성유리 에디션' 첫 방송을 진행했다. 성유리 에디션은 '워너비 라이프스타일'(Wannabe Lifestyle) 편집 매장을 콘셉트로 성유리가 직접 선택한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성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만큼 방송명 등 기획 과정에 디렉터로 참여해 본인의 취향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상품을 소개할 전망이다.
성유리/ 사진=스타뉴스
성유리/ 사진=스타뉴스
오랜만에 홈쇼핑으로 복귀한 그는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미모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그의 활동 재개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남편 안성현이 코인 사기로 법정 구속된 지 4개월 만에 복귀이기 때문이다.

성유리는 출산 이후 KBS 2TV 예능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로 복귀했다. 그러나 남편을 둘러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월 SNS를 통해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안성현은 특정 암호화폐(코인)의 거래소 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도 몰수하라고 명령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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