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김혜성(26·LA 다저스)의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첫 장타가 아쉽게 날아갔다. 빠른 주력을 앞세워 2루로 향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쉽게 아웃되고 말았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4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3루 땅볼을 치며 아쉽게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잭 갈렌의 2구(79.5마일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에 타구를 보냈다. 김혜성은 빠른 발로 1루를 거쳐 2루까지 안착했다.
평범한 단타 코스였지만 김혜성이 2루까지 파고들자 애리조나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최초 판정을 번복하며 아웃을 선언했다. 느린 화면으로 볼 때 김혜성의 발이 간발의 차이로 애리조나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의 태그된 것으로 보였다.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판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 7번째 안타로 기록되는데 만족해야 했다. 무사 2,3루 상황이 1사 3루 상황이 됐다. 후속 타자 제임스 아웃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우전 적시타를 쳐 4-0으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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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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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준비하는 김혜성의 모습. /AFPBBNews=뉴스1 |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4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3루 땅볼을 치며 아쉽게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3-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잭 갈렌의 2구(79.5마일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에 타구를 보냈다. 김혜성은 빠른 발로 1루를 거쳐 2루까지 안착했다.
평범한 단타 코스였지만 김혜성이 2루까지 파고들자 애리조나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최초 판정을 번복하며 아웃을 선언했다. 느린 화면으로 볼 때 김혜성의 발이 간발의 차이로 애리조나 유격수 헤랄도 페르도모의 태그된 것으로 보였다.
다소 아쉬울 수 있는 판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김혜성의 이번 시즌 7번째 안타로 기록되는데 만족해야 했다. 무사 2,3루 상황이 1사 3루 상황이 됐다. 후속 타자 제임스 아웃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우전 적시타를 쳐 4-0으로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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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김혜성. /AFPBBNews=뉴스1 |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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