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1년 4개월만 컴백..오늘(15일) 신보 '브루트' 발매
입력 : 2025.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정세운 /사진제공=CAM
정세운 /사진제공=CAM
가수 정세운이 돌아온다.

정세운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브루트(Brut)'를 발매한다.

'브루트'는 정세운의 솔직한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정세운이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자,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Quiz)'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굿바이(goodbye)'는 늘 외로웠던 관계를 놓아주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아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정세운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며 과카(KWACA)가 프로듀싱을 맡아 트렌디한 감각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기존과 다른 음악색을 보여주며 뮤직비디오 선공개 후 호평을 받은 '이터널리(Eternally)', 리드미컬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아이오아(IOAH)가 프로듀싱을 맡아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더한 '레이크(lake)'는 정세운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어쿠스틱 기타와 건반 사운드가 함께 중심을 이루는 '그저 그런 하루에게',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성된 악기 사운드 위로 허밍이 더해진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나란히 누워 포근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나란히'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앨범을 꽉 채우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정세운은 이번 앨범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했으며 작곡과 편곡에도 이름을 올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과카(KWACA), IOAH(아이오아) 등 대세 프로듀서들과 첫 협업을 성사해 정세운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에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비터스윗(Bittersweet)'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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