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 뷔·'여사친' 아이유, 84만원 결제는 누가?..양측은 '입장 없음' [★FOCUS]
입력 : 2025.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뷔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사진=뷔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대세와 대세' 두 톱스타가 사적인 회동으로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놨다.

앞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아이유의 목격담이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들이 1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모수 서울에서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것. 이곳은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디너 가격이 42만 원, 고가로 책정됐음에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인 '핫플레이스'이다.

그럼에도 목격 사진 속 뷔는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은 맨얼굴 상태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초 작성자가 "모수에서 뷔 봤다"라고 단박에 알아볼 만큼 일상에서도 눈에 띄는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또한 작성자는 "그 어떤 연예인을 봐도 덤덤했는데 나 뷔 팬 아닌데도 탈인간이셨다. 혼자 피부 블러 100% 먹으신 것 같은. 이목구비도 눈 100%. 아직도 놀랍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뷔와 마주앉은 여성은 아이유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아이유의 얼굴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그가 14일 사진 속 의상과 같은 셔츠를 입은 인증샷을 팬 소통 플랫폼에 올리며 추측에 힘을 실었다.

또한 뷔가 작년 2월 발표된 아이유의 히트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인연도 이번 만남으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뷔는 그해 9월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장에도 방문, 휴가를 나온 '군인' 신분으로 관람을 즐기기도 했었다.

이미 특급 친분을 인증한 만큼, 팬들은 '말년 병장' 뷔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아이유와 스스럼없이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목격 사진을 보면 테이블 간격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개방된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톱스타의 회동과 더불어 모수 예약에 성공한 점, 또 '영 앤 리치'인 이들 중 "계산은 누가 했을까" 등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급기야 뷔가 만기 전역을 한 달여 앞둔 만큼, '러브 윈즈 올'에 이은 또 다른 협업을 기대하는 반응으로까지 번졌다. 단순한 식사 자리만으로 온갖 추측이 쏟아지며, 이들의 엄청난 파급력을 새삼 실감케 했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 양측은 '입장 없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뷔는 특수임무대(SDT) 소속으로 군 생활을 보냈으며 오는 6월 10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배우 이종석과 공개 열애 중이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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