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집대성' 새 MC 데뷔..첫 게스트=지드래곤
입력 : 2025.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빅뱅 태양이 대성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일일 MC로 나서며 예능감을 뽐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9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 | 패밀리가 떴다 2025ver | 집대성 ep.57"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대성의 첫 솔로 콘서트 현장과 비하인드가 담겨 있다.

마지막 공연 날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대성을 응원했다. 공연 전, 제작진은 태양에게 CL이 진행하던 '집채린' 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집대썬'이라고 해서 태양이 진행하는 새로운 집 시리즈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실제로 '집대썬' 로고를 보여주며 "미션 4개 이상 출연하면 단독 출연권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해 태양을 당황케 했다.

무대 후 태양은 "집대성이 아니다. 집대썬이다. 집대썬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능숙하게 인사했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관객 5명을 인터뷰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그 첫 번째 인터뷰이는 다름 아닌 지드래곤이었다.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지드래곤은 대성의 무대에 대해 "대성이 파도에 휩쓸려갈 뻔했다. 대성이가 진짜 고향에서 이렇게 집을 열었다. 감개무량하다. 파이팅!"이라며 진심 어린 축하와 칭찬을 전했다.

한편 '집대썬'이라는 명칭에 혼란스러워한 지드래곤에게 태양은 "언제 한번 또 다시 제작인이 이 (채널을 너에게) 부탁할지 모른다"고 답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그럼 저는 '쥡(G.I.P)'(라고 하겠다)"며 즉석에서 또 다른 콘텐츠명을 만들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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