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당신이 지동원에게 입맞춤을 한 남자입니까? 부끄러워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영국의 한 언론이 ‘지동원(20, 선덜랜드) 키스남’ 찾기에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키스 앤 더 시티(Kiss and the city)’란 제목으로 지동원에게 키스를 한 남자를 공개적으로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지동원은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3분에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21일 만에 리그 출전에서 1위 맨체스터 시티를 물리치는 감격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영웅이 됐다.
당시 지동원은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입에 물면서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과 포옹했다. 이 와중에 한 남성팬이 지동원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한국팬들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급기야 ‘스카이 스포츠’가 이 남성팬을 찾기 시작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당시의 소감을 직접 듣고 싶다며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이름, 주소, 나이,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했다.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동원은 4일 새벽 약체 위건을 상대로 3호골에 도전한다. 위건전에서도 지동원이 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 남성팬에게 키스 당하는 지동원 ⓒ선덜랜드
영국의 한 언론이 ‘지동원(20, 선덜랜드) 키스남’ 찾기에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키스 앤 더 시티(Kiss and the city)’란 제목으로 지동원에게 키스를 한 남자를 공개적으로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지동원은 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3분에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21일 만에 리그 출전에서 1위 맨체스터 시티를 물리치는 감격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영웅이 됐다.
당시 지동원은 골을 넣은 뒤 유니폼을 입에 물면서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과 포옹했다. 이 와중에 한 남성팬이 지동원의 얼굴을 붙잡고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한국팬들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급기야 ‘스카이 스포츠’가 이 남성팬을 찾기 시작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당시의 소감을 직접 듣고 싶다며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이름, 주소, 나이,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포함한 개인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했다.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동원은 4일 새벽 약체 위건을 상대로 3호골에 도전한다. 위건전에서도 지동원이 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한 남성팬에게 키스 당하는 지동원 ⓒ선덜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