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르센 벵거(62) 아스널 감독이 드디어 시오 월콧(22)에 대한 인내를 잃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벵거 감독이 월콧에 대한 기대를 접기 시작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월콧은 최근 성장이 정체되며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15일 AC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전부 압도당한 그야말로 완패였다. 경기 후 영국 언론들은 벵거 감독의 아스널이 한계를 드러냈다며 분골쇄신의 필요를 보도하고 있다.
언론의 비판의 참다 못한 벵거 감독도 칼을 빼든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AC 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월콧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따라서 여름을 끝으로 월콧과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덧붙였다. 판 페르시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가운데 월콧마저 이적시킨다는 것은 아스널 공격진의 전면 개편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2006년 16세의 나이에 아스널에 입단한 월콧은 벵거 감독의 아들이라 불리며 구단과 잉글랜드 대표팀 양쪽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조한 경기력과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이적설에 휘말린 상태다. 월콧은 아스널 소속으로 통산 206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리고 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벵거 감독이 월콧에 대한 기대를 접기 시작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월콧은 최근 성장이 정체되며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15일 AC 밀란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전부 압도당한 그야말로 완패였다. 경기 후 영국 언론들은 벵거 감독의 아스널이 한계를 드러냈다며 분골쇄신의 필요를 보도하고 있다.
언론의 비판의 참다 못한 벵거 감독도 칼을 빼든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AC 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월콧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따라서 여름을 끝으로 월콧과 작별할 가능성이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덧붙였다. 판 페르시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한 가운데 월콧마저 이적시킨다는 것은 아스널 공격진의 전면 개편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2006년 16세의 나이에 아스널에 입단한 월콧은 벵거 감독의 아들이라 불리며 구단과 잉글랜드 대표팀 양쪽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조한 경기력과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이적설에 휘말린 상태다. 월콧은 아스널 소속으로 통산 206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리고 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