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엠마뉴엘 프티(42)가 아르센 벵거 감독(63)을 경질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20일 영국 일간지 '미러 풋볼'은 벵거 감독의 옛 제자 프티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프티는 수면 위로 떠도는 벵거 감독의 경질설에 대해 "아스널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아스널에 가장 부족한 건 정신력이다"며 무기력한 경기를 일삼는 선수들에 쓴소리를 전했다.
계속해서 프티는 "벵거 감독은 여전히 해결책을 갖고 있다", "그는 아스널서 많은 성공을 거뒀다. 후임자를 찾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덧붙이며 옛 스승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어 "아스널이 할 일은 이적시장서 변화를 주는 것이다"고 조언도 잊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상징이자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1996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4회 우승 등 모든 대회서 11번의 우승과 1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2003/200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선 무패 우승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거액의 선수를 꺼리는 그의 철학 때문에 아스널은 7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 유망주로는 더이상 우승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세스크 파브레가스(25)와 사미르 나스리(25) 등 주축 선수를 지키지도 못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 탓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20일 영국 일간지 '미러 풋볼'은 벵거 감독의 옛 제자 프티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프티는 수면 위로 떠도는 벵거 감독의 경질설에 대해 "아스널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아스널에 가장 부족한 건 정신력이다"며 무기력한 경기를 일삼는 선수들에 쓴소리를 전했다.
계속해서 프티는 "벵거 감독은 여전히 해결책을 갖고 있다", "그는 아스널서 많은 성공을 거뒀다. 후임자를 찾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덧붙이며 옛 스승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어 "아스널이 할 일은 이적시장서 변화를 주는 것이다"고 조언도 잊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상징이자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1996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4회 우승 등 모든 대회서 11번의 우승과 1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2003/200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선 무패 우승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거액의 선수를 꺼리는 그의 철학 때문에 아스널은 7년째 무관에 그치고 있다. 유망주로는 더이상 우승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세스크 파브레가스(25)와 사미르 나스리(25) 등 주축 선수를 지키지도 못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 탓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