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2)가 칼링컵 우승이 간절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6년이나 이어진 무관의 세월이 너무 길었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카디프 시티와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2부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가 사실상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라드는 21일 영국 지방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이 클럽(리버풀)이 우승컵 하나 없이 6년을 보냈다는 건 탐탁지 않은 일"이라며 "너무 긴 시간이었고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제 우승컵을 가져와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 6년 동안 리버풀은 많은 부침을 겪었다. 제라드는 "클럽이 몇 차례 힘든 시간을 헤쳐왔다는 걸 모두 알고 있지만, 이제는 전진할 때"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다시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우리는 바로 그런 일을 해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칼링컵 우승은 그 자체로 성공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발판일 뿐이다. 제라드는 "이것(칼링컵 우승)이 우리에게는 그저 시작이길 바란다"며 "나는 정말 칼링컵 우승이 클럽의 성공적인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 분명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믿음은 지난 경험에서 온다. 제라드는 "2001년에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었다"며 "우리는 리그컵에서 우승한 뒤 트레블까지 달성했다"고 회상했다. "가속도가 붙고 모두가 성공의 맛을 볼 수 있게 했다"는 것. 그는 다시 한 번 "칼링컵 우승이 남은 시즌 동안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해낼 힘을 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카디프 시티와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2부리그 소속의 카디프 시티가 사실상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라드는 21일 영국 지방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이 클럽(리버풀)이 우승컵 하나 없이 6년을 보냈다는 건 탐탁지 않은 일"이라며 "너무 긴 시간이었고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제 우승컵을 가져와야 할 때"라는 것이다.
그 6년 동안 리버풀은 많은 부침을 겪었다. 제라드는 "클럽이 몇 차례 힘든 시간을 헤쳐왔다는 걸 모두 알고 있지만, 이제는 전진할 때"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다시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우리는 바로 그런 일을 해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칼링컵 우승은 그 자체로 성공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발판일 뿐이다. 제라드는 "이것(칼링컵 우승)이 우리에게는 그저 시작이길 바란다"며 "나는 정말 칼링컵 우승이 클럽의 성공적인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 분명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믿음은 지난 경험에서 온다. 제라드는 "2001년에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었다"며 "우리는 리그컵에서 우승한 뒤 트레블까지 달성했다"고 회상했다. "가속도가 붙고 모두가 성공의 맛을 볼 수 있게 했다"는 것. 그는 다시 한 번 "칼링컵 우승이 남은 시즌 동안 우리에게 정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해낼 힘을 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