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가 맨유 통산 900경기를 소화했다. 동시에 자신의 기록을 축하하는 결승골까지 넣으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긱스의 맨유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맞붙었다. 맨유는 전반 7분 스콜스의 골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홀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긱스가 그림같은 결승골을 작렬하며 극적 승리를 거뒀다.
긱스는 경기 후 BBC, 스카이스포츠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자신의 900경기에 결승골까지 직접 넣은 감격을 표했다. 긱스는 "맨유가 경기를 좋게 시작했지만 노리치가 강하게 나왔다. 맨유가 사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하마터면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긱스가 지목한 승리의 원동력은 막판 집중력이었다. 긱스는 "경기 마지막 10분의 내용을 살펴보면 맨유가 충분히 이길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며 승인을 찾았다. 이어 긱스는 "오늘 경기는 내용 보다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긱스는 1990/91 시즌 부터 올 시즌까지 22시즌간 활약하며 모두 900경기에 출전했으며, 16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다음 시즌 까지의 계약 연장에 골인한 바 있다.
긱스의 맨유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맞붙었다. 맨유는 전반 7분 스콜스의 골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홀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긱스가 그림같은 결승골을 작렬하며 극적 승리를 거뒀다.
긱스는 경기 후 BBC, 스카이스포츠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자신의 900경기에 결승골까지 직접 넣은 감격을 표했다. 긱스는 "맨유가 경기를 좋게 시작했지만 노리치가 강하게 나왔다. 맨유가 사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하마터면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긱스가 지목한 승리의 원동력은 막판 집중력이었다. 긱스는 "경기 마지막 10분의 내용을 살펴보면 맨유가 충분히 이길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며 승인을 찾았다. 이어 긱스는 "오늘 경기는 내용 보다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동료들을 독려했다.
맨유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긱스는 1990/91 시즌 부터 올 시즌까지 22시즌간 활약하며 모두 900경기에 출전했으며, 16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다음 시즌 까지의 계약 연장에 골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