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장질환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대런 플레처(28)가 다음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플레처는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을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원인은 만성 장질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월 말 플레처가 시즌을 마감했다고 선언했다. 애초 플레처는 치료를 위해 축구를 완전히 떠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폴 스콜스가 선수로 복귀한 뒤 그의 뒤를 이어 2군을 지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플레처는 29일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처럼 직접 입을 열었다. 플레처는 "매주 상황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치료에 얼마나 소요될지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지금 내 (복귀) 목표는 다음 시즌"이라며 2012/13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병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복귀하겠다는 건 아니다. 플레처는 "(병이) 완전히 떨칠 수 없는 문제지만, 어떻게든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야 계속해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처는 "지금은 식이요법, 최면요법 등 이 세상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절박한 마음을 전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장질환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2009/2010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 외에는 모두 출전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맨유에서 1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12월 중순 자신의 상태를 공개한 뒤 치료에 들어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플레처는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을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원인은 만성 장질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월 말 플레처가 시즌을 마감했다고 선언했다. 애초 플레처는 치료를 위해 축구를 완전히 떠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폴 스콜스가 선수로 복귀한 뒤 그의 뒤를 이어 2군을 지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플레처는 29일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처럼 직접 입을 열었다. 플레처는 "매주 상황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치료에 얼마나 소요될지 전혀 모르겠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지금 내 (복귀) 목표는 다음 시즌"이라며 2012/13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병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복귀하겠다는 건 아니다. 플레처는 "(병이) 완전히 떨칠 수 없는 문제지만, 어떻게든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야 계속해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처는 "지금은 식이요법, 최면요법 등 이 세상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절박한 마음을 전했다.
플레처는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장질환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2009/2010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 외에는 모두 출전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맨유에서 10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12월 중순 자신의 상태를 공개한 뒤 치료에 들어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