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문제아 아드리아누(30)가 ‘또’ 쫓겨났다.
현역 선수 중 마리오 발로텔리에 버금가는 탕아로 유명한 아드리아누는 최근 코린치안스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아킬레스건 수술 후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명령 불복종으로 구단의 심기를 건드린 게 이유다. 코린치안스는 문제아로 낙인 찍힌 아드리아누의 재기를 위해 앞장 섰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코린치안스 티테 감독은 “아드리아누는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수준도 떨어졌다. 무엇보다 헌신적이지 못하다”라고 언성을 높이며 작별을 고했다. 양 측은 계약을 해지하고, 오는 6월까지 아드리아누의 새 이적팀을 물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아드리아누는 자신의 선수 경력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 청소년 대표 시절 호나우두(은퇴)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로 주목 받은 아드리아누는 폭발적인 왼발 슈팅 능력과 당당한 체격을 앞세워 유럽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뛰어난 득점력과는 대조적으로 방탕한 사생활로 인터밀란, 파르마, AS 로마, 플라멩구와 같은 유명 구단의 눈총을 받았다. 툭하면 훈련을 빼먹고 대신 유흥가를 들락거렸다. 자동차 사고, 폭행, 마약 및 총기 관련 사고를 일으켜 신문 1면을 장식하기 일쑤였다. 최근 플라멩구 팀 닥터는 아드리아누가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아드리아누 앞엔 내리막길이 놓였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현역 선수 중 마리오 발로텔리에 버금가는 탕아로 유명한 아드리아누는 최근 코린치안스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아킬레스건 수술 후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명령 불복종으로 구단의 심기를 건드린 게 이유다. 코린치안스는 문제아로 낙인 찍힌 아드리아누의 재기를 위해 앞장 섰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코린치안스 티테 감독은 “아드리아누는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수준도 떨어졌다. 무엇보다 헌신적이지 못하다”라고 언성을 높이며 작별을 고했다. 양 측은 계약을 해지하고, 오는 6월까지 아드리아누의 새 이적팀을 물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아드리아누는 자신의 선수 경력에 또 하나의 오점을 남겼다. 청소년 대표 시절 호나우두(은퇴)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로 주목 받은 아드리아누는 폭발적인 왼발 슈팅 능력과 당당한 체격을 앞세워 유럽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뛰어난 득점력과는 대조적으로 방탕한 사생활로 인터밀란, 파르마, AS 로마, 플라멩구와 같은 유명 구단의 눈총을 받았다. 툭하면 훈련을 빼먹고 대신 유흥가를 들락거렸다. 자동차 사고, 폭행, 마약 및 총기 관련 사고를 일으켜 신문 1면을 장식하기 일쑤였다. 최근 플라멩구 팀 닥터는 아드리아누가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아드리아누 앞엔 내리막길이 놓였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