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송(23)이 다리 부상 때문에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 안데르송이 유로파리그 빌바오전에 출전한 이후 햄스트링이 뻑뻑하고, 허벅지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빌바오에 중원을 내주며 고전하자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후반 16분 박지성을 빼고 안데르송을 투입했다.
안데르송은 지난해 11월 말 얻은 무릎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결장하다 빌바오전에서 복귀했던 터였다. 'ESPN'은 맨유가 아직 안데르송의 병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퍼거슨 감독이 안데르송의 문제를 키우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데르송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열리는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이 확실시되며, 경우에 따라 올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3일 안데르송이 유로파리그 빌바오전에 출전한 이후 햄스트링이 뻑뻑하고, 허벅지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빌바오에 중원을 내주며 고전하자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후반 16분 박지성을 빼고 안데르송을 투입했다.
안데르송은 지난해 11월 말 얻은 무릎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결장하다 빌바오전에서 복귀했던 터였다. 'ESPN'은 맨유가 아직 안데르송의 병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퍼거슨 감독이 안데르송의 문제를 키우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데르송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열리는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이 확실시되며, 경우에 따라 올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