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슈퍼 마리오’ 마리오 고메스(27, 바이에른 뮌헨)가 축구신 리오넬 메시(25, FC 바르셀로나)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고메스는 14일(한국시간) FC 바젤과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홀로 네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인 5골을 쏘며 7-1 승리를 만든 지 불과 6일 만의 일이다. 유럽 최고의 윙 포워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반 1골, 후반 3골을 터뜨렸다. 머리, 양 발을 모두 사용한 완벽한 해트트릭이다. 앞선 7경기에서 6골에 그치며 득점상을 향해 독주하는 메시(12골)를 먼 발치에서 지켜본 고메스는 어느덧 10골 고지에 오르며 추격 고삐를 당겼다.
시즌 전체로 보면 이미 두 시즌 연속 50골을 달성한 메시의 ‘신’적 활약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메스는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21골, 컵대회 3경기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36경기 35골(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포함)이라는 경기당 평균 1골에 달하는 ‘평범한(?)’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다. 매 시즌 전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선사하는 ‘골든슈’는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하지만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선 메시의 4시즌 연속 득점상 수상을 저지할 유일한 대항마다. 고메스는 지난 10일 호펜하임과의 7-1 대승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상태로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로도 득점력에 불이 붙는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메시의 유일무이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리그에서는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선 4골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는 사이 ‘득점 기계’ 고메스가 ‘신’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고메스는 14일(한국시간) FC 바젤과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홀로 네 골을 터뜨리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인 5골을 쏘며 7-1 승리를 만든 지 불과 6일 만의 일이다. 유럽 최고의 윙 포워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전반 1골, 후반 3골을 터뜨렸다. 머리, 양 발을 모두 사용한 완벽한 해트트릭이다. 앞선 7경기에서 6골에 그치며 득점상을 향해 독주하는 메시(12골)를 먼 발치에서 지켜본 고메스는 어느덧 10골 고지에 오르며 추격 고삐를 당겼다.
시즌 전체로 보면 이미 두 시즌 연속 50골을 달성한 메시의 ‘신’적 활약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메스는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21골, 컵대회 3경기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36경기 35골(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포함)이라는 경기당 평균 1골에 달하는 ‘평범한(?)’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다. 매 시즌 전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선사하는 ‘골든슈’는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하지만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선 메시의 4시즌 연속 득점상 수상을 저지할 유일한 대항마다. 고메스는 지난 10일 호펜하임과의 7-1 대승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상태로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로도 득점력에 불이 붙는다면 역전도 가능하다.
메시의 유일무이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리그에서는 달리 챔피언스리그에선 4골로 부진한 활약을 펼치는 사이 ‘득점 기계’ 고메스가 ‘신’을 위협하고 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