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를 위기에서 구해낸 마틴 오닐 감독(60)이 고전을 예상했다고 고백했다.
오닐 감독은 지난해 12월 초 선덜랜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스티브 브루스의 후임자였다. 선덜랜드는 오닐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직후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16위까지 떨어져 바닥을 쳤다.
그러나 오닐 감독이 벤치에 앉은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선덜랜드는 그가 처음으로 지휘한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고, 이후 10경기에서 6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했다. 오닐 감독 부임 당시 강등권 추락을 걱정하던 선덜랜드는 이제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노리고 있다.
오닐 감독은 20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 첫 번째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순위표에서 조금은 더 높은 곳을 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당시를 기억하며 "그 당시에만 해도 우리의 위치가 정말 걱정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는데, 우리가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페널티킥을 놓친 순간부터 패배를 직감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닐 감독은 지난해 12월 초 선덜랜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스티브 브루스의 후임자였다. 선덜랜드는 오닐 감독이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직후 열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16위까지 떨어져 바닥을 쳤다.
그러나 오닐 감독이 벤치에 앉은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선덜랜드는 그가 처음으로 지휘한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고, 이후 10경기에서 6승을 챙기며 승승장구했다. 오닐 감독 부임 당시 강등권 추락을 걱정하던 선덜랜드는 이제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노리고 있다.
오닐 감독은 20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 첫 번째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관점"이라고 인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순위표에서 조금은 더 높은 곳을 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당시를 기억하며 "그 당시에만 해도 우리의 위치가 정말 걱정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는데, 우리가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페널티킥을 놓친 순간부터 패배를 직감했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