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6)가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맨유의 최다 득점자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것이다.
루니는 올 시즌에만 28골을 터트려 클럽 최다 득점 공동 3위인 조지 베스트와 데니스 바이올렛(175골)을 4골 차로 근접했다. 남은 7경기에서 5골 이상 추가하면 맨유 최다 득점 3위에 오르게 된다.
루니 역시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클럽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을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그 기록을 일깨워준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거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면, 그리고 클럽의 몇몇 전설적인 선수들의 기록에 근접할 수 있다면 분명히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니는 "보비 찰턴이나 데니스 로의 기록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아주 아주 멀다"고 인정했다. 맨유 최다 득점자인 찰턴은 249골, 로의 기록은 237골이다.
그렇지만 아직 26세인 루니의 나이를 생각할 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루니는 "내가 그(찰턴)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며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언젠가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는 것이다.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은 한 클럽에 오랜 충성심을 바쳤을 때, 그리고 그동안 변치 않은 기량을 발휘했을 때만 일궈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루니는 "내가 항상 이 기록을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며 "아마 은퇴할 때면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러나 지금 내가 쌓은 기록도 분명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루니는 올 시즌에만 28골을 터트려 클럽 최다 득점 공동 3위인 조지 베스트와 데니스 바이올렛(175골)을 4골 차로 근접했다. 남은 7경기에서 5골 이상 추가하면 맨유 최다 득점 3위에 오르게 된다.
루니 역시 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클럽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을 주목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그 기록을 일깨워준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거기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면, 그리고 클럽의 몇몇 전설적인 선수들의 기록에 근접할 수 있다면 분명히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니는 "보비 찰턴이나 데니스 로의 기록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아주 아주 멀다"고 인정했다. 맨유 최다 득점자인 찰턴은 249골, 로의 기록은 237골이다.
그렇지만 아직 26세인 루니의 나이를 생각할 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루니는 "내가 그(찰턴)의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며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언젠가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는 것이다.
클럽 최다 득점 기록은 한 클럽에 오랜 충성심을 바쳤을 때, 그리고 그동안 변치 않은 기량을 발휘했을 때만 일궈낼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다. 루니는 "내가 항상 이 기록을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며 "아마 은퇴할 때면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러나 지금 내가 쌓은 기록도 분명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