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올 여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인터 밀란은 라이벌 AC 밀란과 함께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발로텔리의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2010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발로텔리는 연일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팀의 '말썽꾸러기'로 전락한 지 오래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 중 라커룸에서 팀 동료 아야 투레와 충돌하는 등 팀 내 분란마저 일으켜,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마저 발로텔리에 대한 인내심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갖가지 기행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기록하고 있는 실력을 생각하면 어느 팀이든 탐을 낼 법하다. 이 때문에 인터 밀란 역시 영입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눈치를 살피고 있다.
인터 밀란의 마르코 브랑카 기술이사는 8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몇 달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 번도 그(발로텔리)에게 문을 닫은 적이 없다. 그리고 잠재적인 복귀 가능성을 외면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발로텔리가 복귀한다면 거부할 뜻은 없다는 것이다.
브랑카 이사는 "우리는 다음 시즌 변화해야 한다"며 "노장과 신예의 올바른 조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내보내야 할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브랑카 이사는 "분명히 유스팀에서 네다섯 명의 선수를 승격시켜, 프리시즌 훈련을 통해 그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인터 밀란은 라이벌 AC 밀란과 함께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발로텔리의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2010년 여름 맨시티에 합류한 발로텔리는 연일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팀의 '말썽꾸러기'로 전락한 지 오래다. 특히 최근에는 경기 중 라커룸에서 팀 동료 아야 투레와 충돌하는 등 팀 내 분란마저 일으켜,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마저 발로텔리에 대한 인내심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갖가지 기행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기록하고 있는 실력을 생각하면 어느 팀이든 탐을 낼 법하다. 이 때문에 인터 밀란 역시 영입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눈치를 살피고 있다.
인터 밀란의 마르코 브랑카 기술이사는 8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인용 보도한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몇 달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 번도 그(발로텔리)에게 문을 닫은 적이 없다. 그리고 잠재적인 복귀 가능성을 외면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발로텔리가 복귀한다면 거부할 뜻은 없다는 것이다.
브랑카 이사는 "우리는 다음 시즌 변화해야 한다"며 "노장과 신예의 올바른 조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내보내야 할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브랑카 이사는 "분명히 유스팀에서 네다섯 명의 선수를 승격시켜, 프리시즌 훈련을 통해 그들의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