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널전 패배 이후 라커룸 내에서 선수들 간의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문이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자정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어느새 8점으로 벌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부진을 기록하며 놓친 승점이 정확히 8점. 맨시티는 대조적으로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맨유에 밀려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우승의 꿈이 무너진 아스널전은 그만큼 탈도 많았다. 전반 14분 핵심 선수인 미드필더 아야 투레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균형이 무너졌고, 최근 설화가 끊이지 않는 마리오 발로텔리는 상대 선수들을 발바닥으로 가격하는 등 거친 플레이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흐렸다. 그리고 경기가 패배로 끝난 후에는 라커룸에서 맨시티 선수들끼리 몸싸움을 벌였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9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시티의 공식 대변인은 경기 후 라커룸 내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문이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경기 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아마" 끝났을 것이라 인정하는 등 차갑게 가라앉아버린 팀 분위기는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자정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어느새 8점으로 벌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의 부진을 기록하며 놓친 승점이 정확히 8점. 맨시티는 대조적으로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맨유에 밀려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우승의 꿈이 무너진 아스널전은 그만큼 탈도 많았다. 전반 14분 핵심 선수인 미드필더 아야 투레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균형이 무너졌고, 최근 설화가 끊이지 않는 마리오 발로텔리는 상대 선수들을 발바닥으로 가격하는 등 거친 플레이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흐렸다. 그리고 경기가 패배로 끝난 후에는 라커룸에서 맨시티 선수들끼리 몸싸움을 벌였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9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맨시티의 공식 대변인은 경기 후 라커룸 내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소문이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경기 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아마" 끝났을 것이라 인정하는 등 차갑게 가라앉아버린 팀 분위기는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