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화들짝, “야야 투레, 맨시티에서 행복”
입력 : 2012.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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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던 야야 투레(29)의 발언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감독이 쓸데 없는 루머 확산 방지에 나섰다.


만치니 감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야야 투레가 바르사에서 뛴 적이 있기에 애정을 드러낸 것 뿐이다. 하지만 야야 투레는 맨시티에서 행복하기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며 이적설을 방지했다.

야야 투레는 지난 9일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사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야야 투레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사에서 뛰다가 2400만 파운드(약 4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야야 투레는 13일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QPR전에서 승리할 경우 맨시티의 44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셈이 된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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