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대표팀 간판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27)가 스페인과의 유로2012 C조 예선 첫 경기 출전 의지를 밝혔다.
키엘리니는 22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스페인전 출전을 자신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키엘리니는 "스페인전에서 나설 준비가 됐다. 적절한 시기에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키엘리니는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이는 부상 회복 단계로 간주하면 된다"며 대회 출전을 향한 의욕을 보여줬다.
키엘리니는 지난 13일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최종전에서 대퇴부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키엘리니는 3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키엘리니의 부상 공백 탓에 유벤투스는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으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키엘리니는 명실상부 아주리 군단의 간판 수비수다. 유로2008을 통해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탈리아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유로2012 C조에 속한 이탈리아의 첫 상대는 스페인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 조별 예선 최고의 빅매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의 경기는 다음 달 11일 새벽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키엘리니는 22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서 스페인전 출전을 자신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키엘리니는 "스페인전에서 나설 준비가 됐다. 적절한 시기에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키엘리니는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이는 부상 회복 단계로 간주하면 된다"며 대회 출전을 향한 의욕을 보여줬다.
키엘리니는 지난 13일 아탈란타와의 세리에A 최종전에서 대퇴부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키엘리니는 3주 아웃 판정을 받았다. 키엘리니의 부상 공백 탓에 유벤투스는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으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키엘리니는 명실상부 아주리 군단의 간판 수비수다. 유로2008을 통해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이탈리아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유로2012 C조에 속한 이탈리아의 첫 상대는 스페인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 조별 예선 최고의 빅매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의 경기는 다음 달 11일 새벽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