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하(카타르)] 류청 기자= “카타르전 선발 구성이 거의 됐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카타르전 구상이 거의 드러났다.
최 감독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축구협회 테크니컬 센터에서 훈련을 치렀다. 카타르 도착 후 첫 훈련이었다. 최 감독은 간단한 몸풀기, 전술 훈련(세트 피스 훈련 포함) 그리고 자체 게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자체 게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벌어지는 카타르전 선수운용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다. 스위스 마지막 훈련에서 보여준 그림과 거의 일치했다.
포메이션은 4-2-3-1을 기본으로 했다. 최전방에는 김보경-이동국-이근호가 3톱을 이뤘다. 이동국을 정점으로 기술과 속도가 좋은 김보경과 이근호가 좌우를 받쳤다.
정삼각형 모양의 미드필더 진영 꼭지점에는 구자철이 섰고, 김두현과 기성용이 그 뒤에 포진했다. 구자철이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김두현과 기성용은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모양새다.
김영권-이정수-곽태휘-최효진이 4백을 구성했다. 최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김영권을 박주호 대신 기용하며 조직력과 수비력을 점검했다. 골대는 정성룡이 지켰다.
이들은 연습경기를 주도하면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과 기성용 그리고 김두현이 한 골씩 터뜨렸다.
프리킥을 처리할 선수들도 어느 정도 좁혀졌다. 최 감독은 훈련이 끝난 후 김보경, 구자철, 김보경 그리고 기성용을 따로 불러내 프리킥 연습을 시켰다.
이날의 선수 구성과 카타르전 선발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선발 구상은 거의 됐다. 내일(6일)까지 회복하고,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 내일 훈련까지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강희 감독의 카타르전 구상이 거의 드러났다.
최 감독은 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축구협회 테크니컬 센터에서 훈련을 치렀다. 카타르 도착 후 첫 훈련이었다. 최 감독은 간단한 몸풀기, 전술 훈련(세트 피스 훈련 포함) 그리고 자체 게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자체 게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에 벌어지는 카타르전 선수운용 윤곽이 어느 정도 나왔다. 스위스 마지막 훈련에서 보여준 그림과 거의 일치했다.
포메이션은 4-2-3-1을 기본으로 했다. 최전방에는 김보경-이동국-이근호가 3톱을 이뤘다. 이동국을 정점으로 기술과 속도가 좋은 김보경과 이근호가 좌우를 받쳤다.
정삼각형 모양의 미드필더 진영 꼭지점에는 구자철이 섰고, 김두현과 기성용이 그 뒤에 포진했다. 구자철이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김두현과 기성용은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모양새다.
김영권-이정수-곽태휘-최효진이 4백을 구성했다. 최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김영권을 박주호 대신 기용하며 조직력과 수비력을 점검했다. 골대는 정성룡이 지켰다.
이들은 연습경기를 주도하면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동국과 기성용 그리고 김두현이 한 골씩 터뜨렸다.
프리킥을 처리할 선수들도 어느 정도 좁혀졌다. 최 감독은 훈련이 끝난 후 김보경, 구자철, 김보경 그리고 기성용을 따로 불러내 프리킥 연습을 시켰다.
이날의 선수 구성과 카타르전 선발 구성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선발 구상은 거의 됐다. 내일(6일)까지 회복하고, 끌어올려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 내일 훈련까지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