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43)이 박주영(27, 아스널)을 올림픽 2차 예비 엔트리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5일 대한축구협회에 35명의 올림픽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제출했다. 올림픽 예선을 함께 한 선수와 와일드 카드 후보를 포함시켰다. 명단에는 병역 연기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그 동안 꾸준히 박주영과 대화를 통해 발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홍 감독은 6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시리아전(7일) 친선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함 사실을 ‘인증’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35명의 올림픽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제출했다”며 “소집 다음 날인 7월 3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 박주영이 당연히 포함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나서 선수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 소집 전 2일까지 발탁 여부가 결정 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경기 후에 다음 스케쥴을 생각할 것”이라고 구상을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명보 감독은 5일 대한축구협회에 35명의 올림픽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제출했다. 올림픽 예선을 함께 한 선수와 와일드 카드 후보를 포함시켰다. 명단에는 병역 연기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그 동안 꾸준히 박주영과 대화를 통해 발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홍 감독은 6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시리아전(7일) 친선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포함 사실을 ‘인증’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35명의 올림픽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제출했다”며 “소집 다음 날인 7월 3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에 박주영이 당연히 포함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나서 선수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 소집 전 2일까지 발탁 여부가 결정 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경기 후에 다음 스케쥴을 생각할 것”이라고 구상을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