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8)가 고향팀 보카 후니오르스(이하 보카)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테베스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다만 현재는 소속팀 맨시티에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보카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이는 내 오랜 숙원이다. 맨시티를 떠난다면 보카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며 친정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테베스는 보카 유소년팀 출신이다. 2001년 성인팀으로 승격한 테베스는 2004년까지 보카에서 활약했다. 이후 그는 코린티안스를 거쳐 2006년 여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는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입성 후에도 테베스는 고향팀 보카에 대한 그리움을 자주 표출했다. 그간 테베스는 맨시티에 이적 의사를 표하는 등 아르헨티나 복귀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테베스는 기존 입장을 바꿨다. 자신의 잘못을 덮어준 소속팀 맨시티에 대해 충성심을 맹세한 것이다. 지난 9월 테베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중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했다. 이후 테베스는 소속팀 무단이탈 등으로 구단과 잦은 마찰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테베스를 포용했다. 이에 보답하듯 테베스는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터트리며 올 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숨은 주역이 됐다. 테베스 역시 "잉글랜드 생활에 만족한다.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맨시티를 떠날 의향이 없다"며 소속팀 맨시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테베스는 한국시간으로 6일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희망했다. 다만 현재는 소속팀 맨시티에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테베스는 "보카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이는 내 오랜 숙원이다. 맨시티를 떠난다면 보카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며 친정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테베스는 보카 유소년팀 출신이다. 2001년 성인팀으로 승격한 테베스는 2004년까지 보카에서 활약했다. 이후 그는 코린티안스를 거쳐 2006년 여름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는 맨시티에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입성 후에도 테베스는 고향팀 보카에 대한 그리움을 자주 표출했다. 그간 테베스는 맨시티에 이적 의사를 표하는 등 아르헨티나 복귀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테베스는 기존 입장을 바꿨다. 자신의 잘못을 덮어준 소속팀 맨시티에 대해 충성심을 맹세한 것이다. 지난 9월 테베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중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했다. 이후 테베스는 소속팀 무단이탈 등으로 구단과 잦은 마찰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맨시티는 테베스를 포용했다. 이에 보답하듯 테베스는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터트리며 올 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숨은 주역이 됐다. 테베스 역시 "잉글랜드 생활에 만족한다.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맨시티를 떠날 의향이 없다"며 소속팀 맨시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