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낙마' 홍정호, 홍명보호 응원 차 화성 찾는다
입력 : 2012.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홍정호(23, 제주)가 동료 응원차 화성을 찾는다.

홍정호는 7일 저녁 8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아간 올림픽 친선전을 앞두고 개인 트위터에 "오늘 화성으로 친구들 응원하러 가는 날. 멋진 경기 부탁할께 친구들아"라고 남겼다.

홍정호는 올림픽팀 주장이자 핵심 수비수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경남-제주전에서 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이 불가피해 7월 말 시작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홍명보 올림픽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낸 가운데 그는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장을 찾는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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