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공격수 로빈 판페르시(28)의 아버지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을 일축했다.
판페르시의 아버지 밥 판페르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판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내 타 팀 이적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맨시티 이적설을 부인한 것이다.
판페르시의 행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올 시즌 판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의 공백 속에서도 아스널은 판페르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리그 3위를 차지했다.
판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재계약을 원하는 아스널과 달리 판페르시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틈을 타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판페르시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들 모두 팀 공격의 마침표를 찍을 주포 구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이은 이적설에 대해 판페르시는 "유로2012에만 집중하고 싶다. 대회 후 다른 문제들에 논하겠다"며 유로2012 후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판페르시의 아버지 밥 판페르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판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내 타 팀 이적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맨시티 이적설을 부인한 것이다.
판페르시의 행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 관심사다. 올 시즌 판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0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의 공백 속에서도 아스널은 판페르시의 원맨쇼에 힘입어 리그 3위를 차지했다.
판페르시와 아스널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재계약을 원하는 아스널과 달리 판페르시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틈을 타 맨시티와 유벤투스가 판페르시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들 모두 팀 공격의 마침표를 찍을 주포 구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이은 이적설에 대해 판페르시는 "유로2012에만 집중하고 싶다. 대회 후 다른 문제들에 논하겠다"며 유로2012 후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