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알 샤밥 측이 마이클 오언(32) 영입설을 일축했다.
알 샤밥의 칼리트 후마이드 부회장은 27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을 통해 "오언의 에이전트와 (이적 여부를)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칼리트 부회장은 "오언은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그는 32세다. 지난 시즌 소화한 경기도 손에 꼽힐 정도다"며 거절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은 오언의 중동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행선지로는 아랍 에미리트 클럽 알 샤밥이 거론됐다. 때마침 오언 에이전트가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에이전트는 알 샤밥 구단 수뇌부와 이적을 논의했다. 그러나 끝내 무산됐다. 알 샤밥은 기량 미달을 이유로 오언 영입을 거절했다.
왕년의 스타 오언은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무직 상태의 오언은 새 소속팀 찾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잦은 부상 탓에 새 둥지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알 샤밥의 칼리트 후마이드 부회장은 27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을 통해 "오언의 에이전트와 (이적 여부를)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칼리트 부회장은 "오언은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그는 32세다. 지난 시즌 소화한 경기도 손에 꼽힐 정도다"며 거절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은 오언의 중동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행선지로는 아랍 에미리트 클럽 알 샤밥이 거론됐다. 때마침 오언 에이전트가 두바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에이전트는 알 샤밥 구단 수뇌부와 이적을 논의했다. 그러나 끝내 무산됐다. 알 샤밥은 기량 미달을 이유로 오언 영입을 거절했다.
왕년의 스타 오언은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무직 상태의 오언은 새 소속팀 찾기에 분주하다. 그러나 잦은 부상 탓에 새 둥지 찾기에 애를 먹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