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잘 보여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47)이 로빈 판페르시(28, 아스널) 영입에 관해 다시 한번 시치미를 뗐다.
판페르시가 여전히 아스널과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맨시티는 여전히 판페르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만치니는 1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판페르시? 그는 아스널의 선수다. 나는 (아르센) 벵거에게 무례를 범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우리는 네 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했다. 닷새 안에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판페르시가 영입 대상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지만, 급하게 공격수를 보강하진 않겠다는 모호한 설명이다.
한편 만치니는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 에딘 제코(26)와 카를로스 테베스(28)의 잔류를 전망했다. 만치니는 최근 불거진 제코의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 "그와의 작별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자신과 충돌했던 테베스에 관해서도 "테베스는 자신이 팀을 바꾸길 원하지만 않는다면 (맨시티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판페르시가 여전히 아스널과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맨시티는 여전히 판페르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만치니는 1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판페르시? 그는 아스널의 선수다. 나는 (아르센) 벵거에게 무례를 범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우리는 네 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했다. 닷새 안에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며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판페르시가 영입 대상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지만, 급하게 공격수를 보강하진 않겠다는 모호한 설명이다.
한편 만치니는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 에딘 제코(26)와 카를로스 테베스(28)의 잔류를 전망했다. 만치니는 최근 불거진 제코의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 "그와의 작별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자신과 충돌했던 테베스에 관해서도 "테베스는 자신이 팀을 바꾸길 원하지만 않는다면 (맨시티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