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서른 셋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의 주가가 떨어질 줄 모른다.
피를로는 2011/2012 시즌 AC밀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팀의 리그우승을 이끌었다. 유로 2012에선 이탈리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MVP급’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선보인 ‘파넨카킥(칩샷)’은 그의 담력과 클래스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활동량, 킥 정확도는 여전했다.
대회를 마치고 유럽 빅리그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2000년대 AC밀란에서 영광의 시절을 함께 한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생제르맹(PSG) 감독과 레오나르두 단장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의 이적료가 오갔다. 피를로의 나이를 고려하면 상당한 액수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손을 뻗었다. 독일 유력지 ‘빌트’에 따르면 레전드 출신 마티아스 잠머를 단장으로 영입한 뮌헨이 피를로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빌트는 뮌헨이 피를로를 데려오려는 이유가 보스 기질이 없는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28, 뮌헨)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철저하게 피를로의 이적을 막고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피를로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한 상황에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해 이적 시킬 생각이 없는 눈치다. 베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피를로의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다”며 이적 불가를 천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를로는 2011/2012 시즌 AC밀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팀의 리그우승을 이끌었다. 유로 2012에선 이탈리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MVP급’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와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선보인 ‘파넨카킥(칩샷)’은 그의 담력과 클래스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활동량, 킥 정확도는 여전했다.
대회를 마치고 유럽 빅리그 구단의 관심이 쏟아졌다. 2000년대 AC밀란에서 영광의 시절을 함께 한 카를로 안첼로티 파리생제르맹(PSG) 감독과 레오나르두 단장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1,000만 유로(약 140억 원)의 이적료가 오갔다. 피를로의 나이를 고려하면 상당한 액수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도 손을 뻗었다. 독일 유력지 ‘빌트’에 따르면 레전드 출신 마티아스 잠머를 단장으로 영입한 뮌헨이 피를로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빌트는 뮌헨이 피를로를 데려오려는 이유가 보스 기질이 없는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28, 뮌헨)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철저하게 피를로의 이적을 막고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피를로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한 상황에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해 이적 시킬 생각이 없는 눈치다. 베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은 “피를로의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다”며 이적 불가를 천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